이영우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보령의 위기는 관리 실패 아닌 방향 오판의 결과…시장은 무한 책임의 자리”

오피니언

d74753dd2c909fe79293bdfff5b2acf9_1712376339_51.jpg
 

이영우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보령의 위기는 관리 실패 아닌 방향 오판의 결과…시장은 무한 책임의 자리”

김서안 기자 기사 등록: 2025.12.26 12:11

9bcc44206632313b1f5478a06fb6788e_1766718830_4716.jpg

- 인구 감소·초고령화·재정 악화에 대체 산업 준비 없는 선택의 누적진단

- “인사가 가장 위험한 권한청탁 배제·직위 공모제 중심 공정 행정 강조

- 전문가 판단 우선·미래 세대 기준 제시하며 단기 민심형 행정과 선 긋기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 출마를 예고한 이영우 전 충남도의원이 보령시의 구조적 위기 원인과 시장 권한·책임에 대한 인식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영우 출마 예정자는 보령시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낮은 재정자립도 문제에 대해 관리 가능한 위기가 아니라 이미 방향을 잘못 잡은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영우 출마 예정자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전국적 현상임을 인정하면서도, 보령시는 이를 전제로 한 산업도시 전략을 세우지 못했고 화력발전 의존 구조를 알면서도 대체 산업 준비 없이 시간을 허비했다고 지적했다.

 

재정 악화 역시 구조 개편 없이 단기 사업 위주의 행정이 반복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장 책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구조적 한계나 전임 행정이 있더라도 시장의 책임은 무한하다며 행정·재정·정치적 책임을 모두 져야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권한 가운데 가장 위험한 요소로는 인사를 꼽았다. 그는 지역사회 특성상 선거 기여자나 관계 중심 인사가 개입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인사가 공정하지 않으면 조직은 기능을 상실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참여 문제와 관련해서는 행정의 형식화보다는 시민의 무관심을 원인으로 들었다.

 

이영우 출마 예정자는 간접민주주의인 시의회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시민의 직접적 참여와 참여율 제고가 시정을 바로 세우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보령시 행정조직의 한계로는 책임 회피 문화를 지목했다.

 

이영우 출마 예정자는 담당자부터 간부까지 업무에 대한 명확한 책임 체계가 필요하며, 성과에 따른 보상과 실패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이 동시에 작동해야 조직이 살아난다고 주장했다.

 

시장은 조직 전체의 성과에 대해 최종 책임을 지는 위치라고 덧붙였다.

 

향후 재정 악화, 산업 재편, 고령화 비용 증가가 동시에 충돌하는 위기 상황에서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영우 출마 예정자는 시민 여론은 때로 주관적 이해관계에 치우칠 수 있으며, 전문가 판단이 상대적으로 객관적이라고 설명했다.

 

판단 실패 시 책임에 대해서는 정치적·도덕적 책임을 모두 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 권한의 한계와 거부 기준에 대해서는 법에 따른 의무 행위와 재량 행위를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법적 의무는 이행하되, 재량 영역에서는 시민 전체의 이익과 보령의 미래를 기준으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 실책으로 소송 패소가 발생할 경우 책임 문제에 대해서는 신상필벌 원칙을 강조했다.

 

공무원이 시민 이익과 지역 미래에 기여했다면 인사상 보상이 필요하지만, 법규 미숙지나 부정 행위가 있었다면 경고·승진 누락 등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청탁과 절차 무시에 대해서는 단호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영우 출마 예정자는 재직 시절 직위 공모제를 도입해 실력 중심 인사를 시행한 경험을 언급하며, 시장이 되더라도 청탁이나 이권 개입 없는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운용과 관련해서는 단기 민심을 이유로 한 무분별한 예산 집행을 경계했다.

 

과거 대규모 건축 위주의 재정 투자가 장기적 재정 부담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는 미래 산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 참여의 한계선에 대해서도 분명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영우 출마 예정자는 특정 집단의 요구를 시민 전체의 뜻으로 포장하는 행태를 경계하며, 절차·타당성·전문가 검토를 거치지 않은 요구는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설 중복과 예산 낭비 사례를 언급하며 합리적 판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우 출마 예정자는 마지막으로 보령은 인구 소멸 위기에 놓였지만 충분히 도약할 수 있는 자산을 가진 도시라며 40년 행정 경험과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영우 출마 예정자는 해양·관광·에너지·AI 산업 기반 기업 유치, 대천해수욕장 중심의 대형 관광 인프라 조성,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회복을 직접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취재: 김서안 기자    기사입력 : 25-12-26 12:11



김서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dsn.green1238@gmail.com

Copyright @2022 대천광장신문. All rights reserved.
대천광장신문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독자의견

Hot
지방소멸의 절벽에서 던진 ‘공동체 복원’의 승부수, 엄승용의 보령 재탄생과 거리의 결기
김서안 |
보령의 심장을 깨운 1,000명의 열기와 거리의 외침​대한민국의 지방 도시들이 인구 감소와 소멸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고 앞에 직면해 있다. 충남 보령 역시 이러한 위기에서 자유롭… 더보기
Hot
이영우 전 도의원, 보령시장 출마 선언…“멈춤에서 도약으로”
김서안 |
충남 보령시 인구가 9만 명대로 붕괴되며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영우 전 충남도의회 의원이 2일 보령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슬로건은 ‘멈춤에서 도약으로’다… 더보기
Hot
[민주당] 보령시장출마선언 공약 이영우후보 2부-
대천광장 |
넷째, 아이·청년·어르신 모두가 안심하고 살기좋은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며,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AI·로봇·바다체험 교육 시… 더보기
Hot
[민주당] 보령시장출마선언 이영우후보
서준수 |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저는 오늘, 보령을 멈춤에서 도약으로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저 이영우, 보령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지… 더보기
Hot
[전진석 기고] 탈석탄은 선택이 아니다, 그러나 지역과 노동을 버려서는 안 된다
김서안 |
탈석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그러나 지역과 노동자를 버려서는 안 된다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 비중은 2030년 17.5%, 2038년에는 10.3%까지 … 더보기
Hot
임세빈 보령에서 장동혁대표와 함께하는 무기한단식선포
김서안 |
저는 최근 장동혁 대표의 단식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현장에서 장 대표가 보여준 모습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절박했고, 그 진정성을 마주한 순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 더보기
Hot
보령,서천의 아들 장동혁의원 무기한 단식, 보령,서천 함께합니다.
김서안 |
국회가 '2차 쌍특검법' 상정을 둘러싸고 극한 대치에 빠진 가운데, 보령·서천의 아들 장동혁 대표가 '쌍특검 수용'을 내걸고 무기한 단식이라는 배수진을 쳤다.​천하람 원내대표의 필… 더보기
Hot
최진복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보령의 위기는 실패가 아니다”, 관리 가능한 위기론과 ‘시장 무한책임’ 선언
김서안 |
-인구 감소·초고령화·재정 한계 속에서도 “방향이 잘못된 결과는 아냐”- “예산은 가장 위험한 권한…오남용은 정치적 범죄”- 시민 여론 최종 기준 제시하며 “다수여도 공정·절차 훼… 더보기
Now
이영우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보령의 위기는 관리 실패 아닌 방향 오판의 결과…시장은 무한 책임의 자리”
김서안 |
- 인구 감소·초고령화·재정 악화에 “대체 산업 준비 없는 선택의 누적” 진단- “인사가 가장 위험한 권한”…청탁 배제·직위 공모제 중심 공정 행정 강조- 전문가 판단 우선·미래 … 더보기
Hot
엄승용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보령, 관리 행정으로는 안 돼…창조적 파괴 필요한 절체절명 순간”
김서안 |
- 인구 감소·고령화·재정 압박 속 시장 권한·책임·거부 기준 집중 검증- “인구는 숫자가 아니라 삶의 조건…머물고 싶은 도시가 해답”- “시장 권한의 본질은 인사·결단·거부…공공… 더보기
Hot
임세빈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인구 감소·고령화 대응, 책임 행정·전문 인사로 보령 재도약”
김서안 |
.- 인구 감소·초고령화 직시 “축제가 아닌 구조 개혁이 보령을 살린다”- 화력발전 폐쇄 이후 전략 제시… 에너지 특구·기업 유치로 11만 도시 구상- 책임 회피 없는 행정 강조 … 더보기
Hot
박상모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현 위기는 관리 실패 아닌, 방향을 잘못 잡은 누적 결과”
김서안 |
.-인구 감소·초고령화·산업 취약·재정 자립도 저하…구조적 문제 진단- “시장의 책임은 삶의 질, 가장 위험한 권한은 예산…최종 판단 기준은 전문가”- “형식적 시민 참여·책임 회… 더보기
Hot
명성철 보령시장 출마예정자, “보령의 위기는 정책 방향 오류…시장 책임은 ‘결정의 무게’에 있다”
김서안 |
.- 보령의 위기 앞에 선 시장의 자리, ‘해주는 사람’이 아닌 ‘결정하는 책임’- 인구 급감·초고령화·산업 붕괴 진단…“방향을 잘못 잡은 정책의 결과”- 인사·예산·거부의 권한 … 더보기
Hot
김정훈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일문일답,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인구 감소·고령화, 관리 가능한 변화…시장 책…
김서안 |
- “위기 인식은 분명… 위기 인식은 ‘관리 가능’, 책임은 ‘시장’, 권한은 ‘인사·예산’으로 규정- “인구 감소·초고령화, 이미 예견된 문제…양질의 일자리 없으면 청년은 떠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