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일문일답,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인구 감소·고령화, 관리 가능한 변화…시장 책임 분명히 져야”
- “위기 인식은 분명… 위기 인식은 ‘관리 가능’, 책임은 ‘시장’, 권한은 ‘인사·예산’으로 규정
- “인구 감소·초고령화, 이미 예견된 문제…양질의 일자리 없으면 청년은 떠난다”
- “시장은 보령시 최대 조직의 책임자…예산·인사 최종 책임 져야”
- “공청회 반복돼도 시민은 ‘결정 끝났다’ 느껴…형식 행정의 한계 지적”
원하시면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보령시장 출마를 예고한 현직 보령시의회 김정훈 부의장이 언론 공개 일문일답 질의에 참여해 보령시 위기 인식과 시장의 책임, 권한 행사 기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정훈 시장 출마 예정자는 현재 보령시가 처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재정 악화 상황에 대해 “이미 방향을 잘못 잡은 결과가 아니라 관리가 가능한 변화”라고 규정했다.
그는 보령시 인구가 2013년 약 10만6천 명에서 2025년 11월 기준 약 9만2,200명으로 감소했으며, 연간 사망자 수가 약 1,200명, 출생아 수는 약 285명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간 자연 감소 규모는 약 900~1,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보령시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9.8%로 약 3만 명 수준이며, 고령 인구에 대한 돌봄과 관리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자연 감소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부족을 지적했다.
시장이라는 직책의 책임 범위에 대해서는 “시장은 보령시민의 대표이자 보령시청이라는 가장 큰 조직의 책임자”라며 “1,146명의 직원을 거느린 조직의 최종 책임은 시장에게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 집행과 대형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실무자가 아닌 시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권한과 관련해서는 인사와 예산을 핵심으로 언급했다.
김정훈 출마 예정자는 과장·국장급 승진 등 주요 인사에 대해 시장이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존의 단순 평정 순위 중심 인사에서 벗어나 성과와 능력을 반영한 인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산권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은 시장의 권한이지만 의회의 견제를 통해 합리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와 관련해 출마 예정자는 공청회·간담회·위원회가 다수 운영되고 있음에도 시민들이 ‘이미 결정된 행정’이라고 느끼는 이유로 행정의 형식화와 법 테두리 안에만 머무르는 소극적 행정을 들었다.
김정훈 출마 예정자는 순환보직 구조로 인해 공무원의 책임성이 약화되는 문제도 함께 언급하며, 법과 절차 범위 안에서 보다 유연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령시 행정이 문제를 알고도 바꾸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단일 원인으로 특정하기 어렵다며, 조직 구조와 문화, 4년 단위로 교체되는 시장 임기, 대규모 사업의 장기 행정 절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형 정책이나 기업 유치 사업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최소 5~7년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고령화, 재정 악화, 산업 공백이 동시에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서의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 행정 판단, 시민 여론을 종합해 중재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판단이 실패했을 경우에는 정치적 책임과 도덕적 책임을 모두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탁과 인사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 없는 행정은 신뢰를 무너뜨린다”며 공개 경쟁과 명확한 기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의 소송 패소 책임이 있는 담당자 부처 관리자가 영전 승진이 됐다면, 책임 행정과 공정한 인사 원칙에 부합 여.부에 관하여, 소송 패소 등 행정 책임이 발생한 경우에도 인사상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보령시의 세외수입이 약 1,600억 원 수준으로, 전체 예산 대비 재정자립도가 약 12%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출마 예정자는 중앙정부·도비 지원 사업의 경우 시비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에 재정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0명 규모의 기업 하나만 유치해도 가족까지 포함하면 600명 이상의 인구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정훈 출마 예정자는 “보령은 변화할 수 있고 더 나아질 수 있는 도시”라며 “시장을 포함한 도시의 책임자가 사심 없이 역할을 수행할 때 보령은 바로 설 수 있다”고 밝혔다.
dsn.green123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