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인구 10만 회복 목표…에너지 전환이 보령의 기회”

오피니언

d74753dd2c909fe79293bdfff5b2acf9_1712376339_51.jpg
 

김기호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인구 10만 회복 목표…에너지 전환이 보령의 기회”

김서안 기자 기사 등록: 2025.12.26 10:35

.cc86d5253cf2540f31cd851efbd648b4_1766715675_0645.jpg
 

- “인구 9만 보령, 관리 가능한 위기… 에너지 전환이 해법”

- “시장 책임은 기업 유치… 일자리 없으면 도시 지속성도 없다”

- “시장은 해주는 자리가 아니라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리”


보령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김기호 전 정책보좌관이 보령시의 인구 감소와 산업 전환 위기를 진단하며,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도시 전환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회복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시민 앞 공개 일문일답에서 보령은 도농복합시 출범 이후 약 30년 동안 인구가 15만에서 9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시대적 흐름 속 인구 감소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더 이상의 이탈을 막고 회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에도 이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점은 리더십과 통합 역량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보령시는 현재 인구 10만 명 이하로 감소했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약 30%에 이르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이를 관리 가능한 위기로 규정하며,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와 2026년 예정된 5·6호기 폐쇄라는 위기 속에서도 에너지 인프라는 여전히 기회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현 시정에 대해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수소도시·그린에너지 도시 구상은 의미 있는 방향이라며 기초는 마련돼 있으며, 이를 어떻게 확장·연결하느냐가 차기 리더십의 과제라고 평가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시장의 책임 영역으로 기업 유치를 가장 먼저 꼽았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의료·교육·복지 등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일자리와 기업 유치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은 확보될 수 없다시장은 인사·행정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전반에 책임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권한과 관련해서는 인사권을 가장 영향력 있고 동시에 위험한 권한으로 지목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공무원의 기본 역량은 충분하다칭찬과 동기 부여를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사권을 책임 있게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인사권이 민원 처리와 행정 효율성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 참여 제도에 대해서는 형식화 문제를 지적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위원회와 공청회가 많지만 관 주도로 운영되는 한계가 있다머드축제 사례처럼 실패 위험이 있더라도 민간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는 지원자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 개혁이 어려운 원인에 대해서는 역량 부족이 가장 크다고 진단하면서도, “구조와 사람의 문제 모두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리더의 철학과 공무원 역량 활용이 결합될 경우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위기 상황에서의 최종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 행정 판단, 시민 여론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정치적·도덕적 책임을 모두 시장이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필요할 경우 주민투표 등 시민의 판단을 다시 묻는 방식도 언급했다.

 

청탁과 인기 영합적 요구에 대해서는 시장은 해주는 자리가 아니라 결정하고 거부하는 자리라고 하면서도, “법과 조례에 근거해 의회와 협의하며 설득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송 패소 책임이 있는 공무원의 승진 문제에 대해서는 업무 과정에서의 실수는 있을 수 있으며, 단순한 결과만으로 공직자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보호와 기회 제공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채용·용역 청탁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한 절차 원칙을 기본으로 하되, 무리한 청탁은 설득을 통해 이해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공개 경쟁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기 민심을 이유로 한 재정 소모 요구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며 의지와 전략이 있다면 극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시민 참여는 무엇이든 요구하는 권리가 아니라 법과 제도 안에서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명확히 설명하고, 거절해야 할 사안은 책임지고 거절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대천고와 단국대 회계학과, 동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고 김용환 전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약 16년간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다.

 

관창산업단지, 보령댐, 국도 21호 대체우회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웅천IC 개통 등 지역 주요 현안 실무를 맡았다고 밝혔다.

 

취재: 김서안 기자    기사입력 : 25-12-26 10:35



김서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dsn.green1238@gmail.com

Copyright @2022 대천광장신문. All rights reserved.
대천광장신문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독자의견

Hot
지방소멸의 절벽에서 던진 ‘공동체 복원’의 승부수, 엄승용의 보령 재탄생과 거리의 결기
김서안 |
보령의 심장을 깨운 1,000명의 열기와 거리의 외침​대한민국의 지방 도시들이 인구 감소와 소멸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고 앞에 직면해 있다. 충남 보령 역시 이러한 위기에서 자유롭… 더보기
Hot
이영우 전 도의원, 보령시장 출마 선언…“멈춤에서 도약으로”
김서안 |
충남 보령시 인구가 9만 명대로 붕괴되며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영우 전 충남도의회 의원이 2일 보령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슬로건은 ‘멈춤에서 도약으로’다… 더보기
Hot
[민주당] 보령시장출마선언 공약 이영우후보 2부-
대천광장 |
넷째, 아이·청년·어르신 모두가 안심하고 살기좋은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며,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AI·로봇·바다체험 교육 시… 더보기
Hot
[민주당] 보령시장출마선언 이영우후보
서준수 |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저는 오늘, 보령을 멈춤에서 도약으로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저 이영우, 보령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지… 더보기
Hot
[전진석 기고] 탈석탄은 선택이 아니다, 그러나 지역과 노동을 버려서는 안 된다
김서안 |
탈석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그러나 지역과 노동자를 버려서는 안 된다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 비중은 2030년 17.5%, 2038년에는 10.3%까지 … 더보기
Hot
임세빈 보령에서 장동혁대표와 함께하는 무기한단식선포
김서안 |
저는 최근 장동혁 대표의 단식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현장에서 장 대표가 보여준 모습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절박했고, 그 진정성을 마주한 순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 더보기
Hot
보령,서천의 아들 장동혁의원 무기한 단식, 보령,서천 함께합니다.
김서안 |
국회가 '2차 쌍특검법' 상정을 둘러싸고 극한 대치에 빠진 가운데, 보령·서천의 아들 장동혁 대표가 '쌍특검 수용'을 내걸고 무기한 단식이라는 배수진을 쳤다.​천하람 원내대표의 필… 더보기
Hot
최진복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보령의 위기는 실패가 아니다”, 관리 가능한 위기론과 ‘시장 무한책임’ 선언
김서안 |
-인구 감소·초고령화·재정 한계 속에서도 “방향이 잘못된 결과는 아냐”- “예산은 가장 위험한 권한…오남용은 정치적 범죄”- 시민 여론 최종 기준 제시하며 “다수여도 공정·절차 훼… 더보기
Hot
이영우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보령의 위기는 관리 실패 아닌 방향 오판의 결과…시장은 무한 책임의 자리”
김서안 |
- 인구 감소·초고령화·재정 악화에 “대체 산업 준비 없는 선택의 누적” 진단- “인사가 가장 위험한 권한”…청탁 배제·직위 공모제 중심 공정 행정 강조- 전문가 판단 우선·미래 … 더보기
Hot
엄승용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보령, 관리 행정으로는 안 돼…창조적 파괴 필요한 절체절명 순간”
김서안 |
- 인구 감소·고령화·재정 압박 속 시장 권한·책임·거부 기준 집중 검증- “인구는 숫자가 아니라 삶의 조건…머물고 싶은 도시가 해답”- “시장 권한의 본질은 인사·결단·거부…공공… 더보기
Hot
임세빈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인구 감소·고령화 대응, 책임 행정·전문 인사로 보령 재도약”
김서안 |
.- 인구 감소·초고령화 직시 “축제가 아닌 구조 개혁이 보령을 살린다”- 화력발전 폐쇄 이후 전략 제시… 에너지 특구·기업 유치로 11만 도시 구상- 책임 회피 없는 행정 강조 … 더보기
Hot
박상모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현 위기는 관리 실패 아닌, 방향을 잘못 잡은 누적 결과”
김서안 |
.-인구 감소·초고령화·산업 취약·재정 자립도 저하…구조적 문제 진단- “시장의 책임은 삶의 질, 가장 위험한 권한은 예산…최종 판단 기준은 전문가”- “형식적 시민 참여·책임 회… 더보기
Hot
명성철 보령시장 출마예정자, “보령의 위기는 정책 방향 오류…시장 책임은 ‘결정의 무게’에 있다”
김서안 |
.- 보령의 위기 앞에 선 시장의 자리, ‘해주는 사람’이 아닌 ‘결정하는 책임’- 인구 급감·초고령화·산업 붕괴 진단…“방향을 잘못 잡은 정책의 결과”- 인사·예산·거부의 권한 … 더보기
Hot
김정훈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일문일답,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인구 감소·고령화, 관리 가능한 변화…시장 책…
김서안 |
- “위기 인식은 분명… 위기 인식은 ‘관리 가능’, 책임은 ‘시장’, 권한은 ‘인사·예산’으로 규정- “인구 감소·초고령화, 이미 예견된 문제…양질의 일자리 없으면 청년은 떠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