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인구 10만 회복 목표…에너지 전환이 보령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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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보령시장 출마 예정자 “인구 10만 회복 목표…에너지 전환이 보령의 기회”

김서안 기자 기사 등록: 2025.12.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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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9만 보령, 관리 가능한 위기… 에너지 전환이 해법”

- “시장 책임은 기업 유치… 일자리 없으면 도시 지속성도 없다”

- “시장은 해주는 자리가 아니라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리”


보령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김기호 전 정책보좌관이 보령시의 인구 감소와 산업 전환 위기를 진단하며,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도시 전환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회복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시민 앞 공개 일문일답에서 보령은 도농복합시 출범 이후 약 30년 동안 인구가 15만에서 9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시대적 흐름 속 인구 감소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더 이상의 이탈을 막고 회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에도 이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점은 리더십과 통합 역량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보령시는 현재 인구 10만 명 이하로 감소했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약 30%에 이르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이를 관리 가능한 위기로 규정하며,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와 2026년 예정된 5·6호기 폐쇄라는 위기 속에서도 에너지 인프라는 여전히 기회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현 시정에 대해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수소도시·그린에너지 도시 구상은 의미 있는 방향이라며 기초는 마련돼 있으며, 이를 어떻게 확장·연결하느냐가 차기 리더십의 과제라고 평가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시장의 책임 영역으로 기업 유치를 가장 먼저 꼽았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의료·교육·복지 등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일자리와 기업 유치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은 확보될 수 없다시장은 인사·행정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전반에 책임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권한과 관련해서는 인사권을 가장 영향력 있고 동시에 위험한 권한으로 지목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공무원의 기본 역량은 충분하다칭찬과 동기 부여를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사권을 책임 있게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인사권이 민원 처리와 행정 효율성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 참여 제도에 대해서는 형식화 문제를 지적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위원회와 공청회가 많지만 관 주도로 운영되는 한계가 있다머드축제 사례처럼 실패 위험이 있더라도 민간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는 지원자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 개혁이 어려운 원인에 대해서는 역량 부족이 가장 크다고 진단하면서도, “구조와 사람의 문제 모두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리더의 철학과 공무원 역량 활용이 결합될 경우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위기 상황에서의 최종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 행정 판단, 시민 여론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정치적·도덕적 책임을 모두 시장이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필요할 경우 주민투표 등 시민의 판단을 다시 묻는 방식도 언급했다.

 

청탁과 인기 영합적 요구에 대해서는 시장은 해주는 자리가 아니라 결정하고 거부하는 자리라고 하면서도, “법과 조례에 근거해 의회와 협의하며 설득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송 패소 책임이 있는 공무원의 승진 문제에 대해서는 업무 과정에서의 실수는 있을 수 있으며, 단순한 결과만으로 공직자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보호와 기회 제공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채용·용역 청탁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한 절차 원칙을 기본으로 하되, 무리한 청탁은 설득을 통해 이해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공개 경쟁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기 민심을 이유로 한 재정 소모 요구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며 의지와 전략이 있다면 극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시민 참여는 무엇이든 요구하는 권리가 아니라 법과 제도 안에서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명확히 설명하고, 거절해야 할 사안은 책임지고 거절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김기호 출마 예정자는 대천고와 단국대 회계학과, 동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고 김용환 전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약 16년간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했다.

 

관창산업단지, 보령댐, 국도 21호 대체우회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웅천IC 개통 등 지역 주요 현안 실무를 맡았다고 밝혔다.

 

취재: 김서안 기자    기사입력 : 25-12-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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