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폭염 속 시민 안전 지킨다…‘폭염 119구급대’ 본격 가동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올해 5~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충남소방본부의 폭염 대응 계획에 발맞춰 관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처치와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소방서는 관내 운행 중인 119구급차 8대와 펌뷸런스 6대를 폭염 대응 출동체계에 포함해 운영하며, 현장에서 환자의 체온을 신속하게 낮출 수 있는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전해질용액 등 무더위 대응 장비를 일제히 정비·비치했다.
또한 관내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의 임상적 특징, 응급처치 절차 및 방법, 고온 환경 질환 관련 표준지침 등을 중심으로 한 현장 중심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보령소방서는 농촌 지역 고령층이나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해 현장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폭염은 단순한 무더위를 넘어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과 같다”며 “보령소방서는 폭염 119구급대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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