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학생들과의 약속 ‘장항안전쉼터’ 개소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7일 장항고등학교 일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장항안전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쉼터는 지난해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장항 초·중·고 학생 원탁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안건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장항읍은 학생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장항고등학교 정문 앞에 쉼터를 마련했다.
특히 다음 주 중 비상벨 설치를 마무리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항고등학교 관계자와 경찰서, 주민자치회,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것을 함께 축하했다.
장항읍은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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