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선 노장의 힘으로 변화를 이끄는 의정 달인 ”
• 시의원 3선에 빛나는 민생 정치 선보여
• 연구하고 공부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회 실천
• 갈등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거듭나는 의회 될 것
9대 전반기 의장 취임 후 바쁜 나날을 보낸 박 의장은 3선 의원답게 연륜과 노련함이 묻어나왔지만 다소 피곤한 기색은 역력했다.
"의장에 취임한 이후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왕 중책을 맡은 만큼 재임기간 동안에는 정말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소통과 협력을 위한 ‘오픈형 리더쉽’을 강조하는 박의장과 지난 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1. 제9대 보령시의회가 출범한 지 일년이 훌쩍 지났다. 그동안의
소감을 부탁드린다
제9대 보령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초심 그대로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쉼 없이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 의원에게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보령시의회는 ‘소통하는 열린의정 실천하는 보령시의회’를 의정구호로 정하고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의 넉넉한 삶을 위해 시민 대의기관으로서의 감시와 견제, 더 나아가 균형으로 의회 본연의 할 일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2. 지난 의정활동에서 아쉬웠던 부분, 그래서 이번 9대 의회에서는 반드시 이뤄내겠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동료의원님들의 지지 덕분에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 이뤄내지 못한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한다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보령시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조례와 정책, 예산 등에 힘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3. 보령시가 직면한 최대현안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청년이 돌아오는 보령'을 만드는 일이 보령시가 직면한 최대 현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8∼39세 청년의 이탈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서 대안이 담긴 청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4. 어떤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의원으로서 후회하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서 당시 하지 못한 일을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에 대해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의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후회 없이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의장이 아닌 평의원으로 활동해도 목표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입니다.
항상 시선은 시민을 향합니다.
5. 개인적인 질문을 드려 보겠다. 정치를 시작하신 계기와 목표는
무엇인가?
쓰임받는 그릇이 되고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일꾼이 되었습니다.
새마을운동 보령시 청년봉사대 대장, 보령시 자율방범대 연합대 대장, (사)한국농업경영인회 보령시 연합회장, 천북면 의용소방대장 등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하며 보람을 느끼면서 더 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보령 시민 전체를 위한 일꾼이 되어 모두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보령시를 만들어 보겠다라는 목표 하나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은?
보령시회 12명의 의원들은 오로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궁극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시민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가까이 소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