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보령의 미래, 국민의힘에 맡겨달라”... 엄승용 후보, 동대동 사거리서 눈물의 ‘피날레 유세’
[보령=대천광장신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마지막 유세일인 오늘, 충남 보령시 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엄승용 후보가 보령의 최대 중심지인 동대동 사거리에서 총력 피날레 유세를 펼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동대동 사거리는 선거 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이 입은 국민의힘 고유의 붉은색 유니폼과 피켓으로 그야말로 ‘빨갛게’ 물들었다. 제공된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길게 늘어선 시·의원 후보자 및 운동원들이 가로수와 횡단보도 앞을 가득 메운 채 지나가는 시민들과 차량을 향해 간절한 한 표를 당부했다.

머리 위로 걸린 대형 현수막과 붉은 물결이 교차하는 유세장 분위기는 선거 막판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뿜어냈다.

벼랑 끝 각오로 단상 오른 엄승용... “온 힘 다해 보령 바꿀 것”
목이 쉰 상태로 유세 차량 단상에 오른 엄승용 후보는 웅변조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엄 후보는 "보령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보령이 과거에 머무느냐 미래로 도약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의 강력한 저 엄승용의 행정 경험을 결합해 보령을 서해안 최고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 보령 시민들의 손을 잡겠다. 내일 투표장으로 향해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사력을 다해 외쳤다.

퇴근길 시민들 호응... 동대동 사거리 ‘붉은 물결’로 뒤덮여
퇴근길에 나선 보령 시민들은 차량 경적을 울리거나 창문을 내려 손을 흔드는 등 엄 후보의 호소에 뜨겁게 화답했다. 유세장 주변을 에워싼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후보의 연설이 끝날 때마다 "엄승용!"을 연호하며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동대동 사거리는 보령 민심의 바로미터와 같은 곳"이라며, "오늘 마지막 유세에서 보여준 국민의힘의 결집력과 엄 후보의 절박한 호소가 부동층 표심을 뒤흔들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력을 다한 1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엄승용 후보와 국민의힘 보령 정가는 이제 시민들의 엄중한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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