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무원 시절 ‘직위 악용’ 술자리 폭언·갑질… 與野 정치인 A씨, ‘학폭’ 넘어서는 권력형 인성 마비 의혹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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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가 학교 폭력(학폭) 유력자 자녀들의 행태에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며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있는 가운데, 정작 국민의 법을 만들고 공공을 대변하겠다는 정치권 일각에서 이른바 ‘성인판 학폭’을 넘어선 고위직 갑질 추태가 벌어졌던 것으로 확인돼 큰 파문이 예상된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정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치인 A씨가 과거 공무원 재직 시절 자신의 막강한 직위와 권력을 악용해 부하 직원 및 산하 기관 관계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술자리 갑질과 강압적 위력을 행사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확보됐다.
“네가 감히 내 말을…” 계급이 무기가 된 ‘술자리 지옥’
당시 사건을 기억하는 복수의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A씨의 행태는 단순한 실수를 넘어선 ‘구조적 갑질’에 가까웠다. 사적인 술자리는 물론 공식적인 회식 자리에서도 자신의 직급을 내세워 하급자들에게 무리한 음주를 강요하는 것은 예사였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인격 모독에 가까운 폭언과 고성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는 “당시 A씨는 ‘내가 누군지 아느냐’, ‘말 한마디면 너 하나 날리는 건 일도 아니다’라는 식의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며, “피해자들은 생사여탈권을 쥔 고위 공직자의 서슬 퍼런 권력 앞에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이는 청소년기 철없는 일탈로 치부되기도 하는 학교 폭력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성인이, 그것도 국민의 혈세로 녹을 먹는 공직자가 국가가 부여한 공적 권력을 사적 보복과 감정 배설의 수단으로 악용한 ‘권력형 갑질 잔혹사’이기 때문이다.
‘인성(人性)은 고쳐 쓸 수 없다’… 정치권 고질적 도덕적 해이 비판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태가 단순한 ‘과거의 일탈’이 아닌, 깊숙이 뿌리박힌 특권의식과 ‘인성적 결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사회적 약자를 짓밟으며 쾌감을 느끼는 권력 중독형 인간이 정계에 진출해 더 큰 권력을 잡을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전체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경고다.
한 사회학 전문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반성 없이 유사한 범죄를 저지르듯, 조직 내에서 권력형 갑질을 일삼던 인물 역시 쉽게 변하지 않는다”며, “조상들이 ‘사람의 인성은 고쳐 쓸 수 없다’고 한 말은 현대 정치권의 검증 시스템에도 정확히 부합하는 경구(警句)”라고 꼬집었다.
정치권 안팎에서도 A씨에 대한 철저한 과거 이력 검증과 함께, 공직 사회 및 정계에서 이 같은 ‘괴물 정치인’들이 활개 치지 못하도록 공천 배제 등 강력한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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