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천의 변화, 행동으로 증명하겠다"… 유병효 시의원 후보 개소식 '인산인해'
5월 10일 대천1·2동 선거사무소 개소… 지지자·지역 정계 인사 대거 참석
"정체된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자임… '현장 중심 생활 정치' 강조
보령의 심장부인 대천1·2동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유병효 시의원 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오후 대천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정계 관계자들과 지지자, 주민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주변은 유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화환들이 줄을 이었으며, 참석자들은 유 후보의 이름을 연신 외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축사에 나선 지역 정계 원로들은 "유병효 후보는 평소 남다른 추진력과 성실함으로 지역 사회에서 두터운 신망을 쌓아온 인물"이라며 "대천의 복잡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적임자"라고 입을 모았다.
단상에 오른 유 후보는 상기된 표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의 과분한 격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대천1·2동은 보령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변화의 속도가 더뎠다"고 지적하며, "말뿐인 정치가 아닌, 현장을 발로 뛰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주요 공약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권 부활 ▲주거 환경 개선 및 주차 문제 해결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확대 등을 내걸었다. 그는 "시의원은 주민의 심부름꾼이어야 한다"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대천의 자부심을 되찾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유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지지자들의 만세 삼창으로 마무리됐다. 현장을 찾은 한 주민(58)은 "평소 지역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봐왔기에 기대가 크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진정성 있는 정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유 후보의 이번 개소식이 단순한 선거 캠프 가동을 넘어, 지지층을 결집하고 선거 초반 기세를 제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5월의 햇살 아래 시작된 유 후보의 행보가 대천1·2동 표심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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