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보령시장 선거 3파전… 무소속 돌풍, 판을 흔들다
김흥식 박사, ‘변수’를 넘어 ‘대세’로 부상
보령시장 선거가 여야 후보 간 3파전 구도로 본격화되면서, 무소속 김흥식 박사의 약진이 선거 판세를 뒤흔들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는 조직력과 정당 기반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보조적 역할’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보령시장 선거는 양상이 다르다. 지역 정가에서는 “역대 선거를 통틀어 이처럼 무소속 후보가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보인 사례는 드물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정당보다 ‘전략’… 도시를 설계하는 후보
이번 선거에서 김흥식 박사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차별화된 전략형 공약이다. 기존 후보들이 개별 사업 중심의 공약을 제시하는 데 비해, 김 후보는 보령의 미래를 관광·방산·재정 구조로 연결하는 입체적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섬과 해양을 활용한 관광벨트 구축 ▲K-방산 산업 기반 조성 ▲자립형 세수 확보 구조 전환 등은 단일 사업이 아닌 도시 전체 구조를 바꾸는 패키지형 전략으로 평가된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단순 공약 나열이 아니라 도시를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에 대한 설계가 보인다” 고 분석했다.
■ ‘전문가형 후보’… 이론과 실행의 결합
김흥식 박사는 관광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연구와 실무를 겸비한 정책 전문가형 후보로 분류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공약의 ‘실행 가능성’이다.
민간자본을 활용한 사업 방식(BTO·PPP 등)을 적극 도입해 지방재정의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은 현실성과 구체성을 동시에 갖춘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행정 경험을 넘어 사업 설계와 투자 유치까지 고려한 공약이라는 점에서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 무소속의 약점? 오히려 확장성으로 작용
전통적으로 무소속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던 조직력 문제도 이번 선거에서는 새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특정 정당에 얽매이지 않는 대신 중도층과 실용주의 유권자, 지역경제 이해관계층을 중심으로 폭넓은 지지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지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정당보다 능력과 비전·정책을 보겠다”는 분위기가 확산 되면서 무소속 후보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조직 선거에서 정책 선거로 이동하는 신호”라는 해석도 나온다.
■ ‘일하는 시장’ 이미지… 행정 혁신 강조
김흥식 박사는 ‘일하는 보령시, 능력 있는 보령시’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행정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미래전략기획 기능 강화 ▲공직사회 성과 중심 체계 개편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행정 구조 구축 등은 단순 공약을 넘어
행정 시스템 자체를 바꾸겠다는 시도로 평가된다. 이는 유권자들에게 ‘정치인’이 아닌 ‘일하는 행정가’ 이미지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변수’에서 ‘승부의 축’으로
이번 보령시장 선거는 단순한 정당 대결을 넘어 미래 전략과 실행 능력을 둘러싼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무소속 김흥식 박사는 차별화된 전략, 전문가적 역량, 확장성 있는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더 이상 ‘변수’가 아닌 선거 판세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보령의 산업 구조와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무소속 김흥식 박사의 부상이 일시적 흐름에 그칠지, 아니면 지역 정치 지형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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