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1] 보령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운영 “면적 68%·처리량 80% 증가… 주민설명회도, 배출예측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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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1] 보령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운영 “면적 68%·처리량 80% 증가… 주민설명회도, 배출예측도 없었다”

김서안 기자 기사 등록: 03.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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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공개 회신 분석 결과, 대규모 폐기물시설 증설 진행 중에도 주민의견 수렴·오염물질 증가 자료는 반복된 정보 부존재

- 68%·80% 대폭 증설그런데 2021년 주민설명회는 없었다

- 입지선정위원회는 개최, 환경영향평가 단계 설명회는

 

정보공개청구(청구번호 15974809) 회신에서 가장 먼저 확인되는 사실은 2021년 절차에 관한 답변이다.

 

청구인은 당시 주민설명회 자료와 환경영향평가 단계 주민설명회 대체 여부를 요구했다. 회신은 다음과 같다.

 

공식 명칭: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운영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

환경영향평가 단계 주민설명회 여부: “

 

문장 그대로 해석하면, 입지선정위원회는 존재했지만 환경영향평가 단계 주민설명회는 열리지 않았다.

 

입지선정위원회는 행정 내부의 의사결정·심의 구조일 수 있다. 그러나 주민설명회는 성격이 다르다. 사업의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주민에게 공개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공개 절차다.

 

회신 내용만 놓고 보면, 2021년에는 그 공개 절차가 확인되지 않는다.

이 지점에서 첫 번째 구조가 드러난다.

 

위원회는 존재

주민설명회는 부존재

 

위원회와 설명회는 기능이 다르다. 그런데 행정은 위원회 존재를 제시하면서도 설명회는 없었다고 명시했다.

 

이는 법 위반 여부와 별개로, 주민 참여 절차가 어떤 방식으로 보완되었는지에 대한 추가 설명이 없다는 점에서 절차적 공백을 남긴다.

 

취재: 김서안 기자    기사입력 : 26-03-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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