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분기 보령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협의회장 임상완, 이하‘보령시협의회’)는 2월 14일(금) 10시 40분,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제21기 보궐위촉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보령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상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국제적으로 변화하는 정세와 남북관계의 긴장 속에서, 민주평통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우리 지역에서의 평화통일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께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현재 국제적인 상황에서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한반도 상황도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평화와 대화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은 민심의 최전선에서 국민과 정부를 연결하는 가교가 되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는 협의회의 탈북민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제21기 탈북민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