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글로벌 축제 위상 증명"... 보령 머드축제 개막, 'K-축제' 새 역사 쓴다
제29회 맞은 보령머드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화려한 막 올려해상 에어쇼·머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전 세계 관광객 사로잡아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
[보령=대천광장신문]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25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장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 퍼포먼스를 마친 내빈들이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무대 뒤 LED 화면에는 제29회 보령머드축제 로고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가 상영되고 있다.
개막식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박진감 넘치는 에어쇼는 대천해수욕장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장관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축제장 곳곳에는 머드 슬라이드, 머드탕, 머드 셀프 마사지 등 머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대거 방문하여, 머드를 온몸에 바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었다.
보령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 주변 상권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숙박 시설도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서, 앞으로도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K-축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8월6일까지 이어지며, 머드 체험 외에도 머드몹신, 해변 퍼레이드,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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