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사 1] “보령시 위원회 운영 구조” 논란…동일인 최대 8개 중복 위촉, ‘4개 제한 규정’ 실효성 흔들”

주요뉴스

d74753dd2c909fe79293bdfff5b2acf9_1712376339_51.jpg
 

[심층기사 1] “보령시 위원회 운영 구조” 논란…동일인 최대 8개 중복 위촉, ‘4개 제한 규정’ 실효성 흔들”

김서안 기자 기사 등록: 04.18 07:02

e61d1458c94afb16ee2476506ba98888_1776463340_8426.jpg
 

- “예외 규정 반복 적용과 재직기간 활용 사례까지 확인위원회 구성 전반 점검 필요성 확대

- 위원회 중복 위촉 구조의 연속적 문제 흐름

 

보령시 각종 위원회 위촉직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일부 위원이 5개에서 최대 8개 위원회에 동시에 참여하고 있는 구조가 확인되면서 현행 조례의 제한 규정이 실제 행정 운영에서 얼마나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점차 커지고 있다.

 

현행 보령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는 동일인의 위원회 참여를 4개 이내로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위촉 구조에서는 이를 초과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단순한 수치상의 초과가 아니라, 서로 성격이 다른 위원회들이 동일 인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구조적 특징이다.

 

복지, 농업, 안전, 정책자문, 기금심의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회에 동일 인물이 반복적으로 포함되면서, 본래 의도된 전문성 분산 구조와는 다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구조는 위원회 운영이 분야별 독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작동하기보다는 특정 인물 중심으로 수렴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 취지와의 간극이 논의되고 있다.

 

동일인이 5~8개 위원회에 중복 참여하는 구조가 확인되는 가운데, 이는 조례상 4개로 제한된 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하는 사례와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

 

서로 성격이 다른 이질적 분야의 위원회에 동일 인물이 집중적으로 배치되는 형태로 이어지면서 본래 의도된 전문성 분산 원칙과 구조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을 보이고, 결과적으로 위원회 구성 전반이 특정 인물 중심으로 집중되는 경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흐름으로 분석된다.

 


취재: 김서안 기자    기사입력 : 26-04-18 07:02



김서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dsn.green1238@gmail.com

Copyright @2022 대천광장신문. All rights reserved.
대천광장신문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독자의견

Hot
[보도자료] 김흥식 보령시장 예비후보, “재래시장·원도심, 관광형 복합상권으로 탈바꿈” 공약 발표
서준수 |
-“사람이 모이면 경제는 살아난다”-“장보는 시장에서, 돈 버는 시장으로”-“관광객이 찾는 시장, 김흥식이 만듭니다” 김흥식 보령시장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상권 회복… 더보기
Hot
[현장] 편삼범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보령 북부 발전의 적임자” 세 과시
서준수 |
엄승용 시장 후보, 박상모·최은순 등 전·현직 의장단 대거 참석지역 예술계·정계 인사 등 지지자 인산인해… ‘필승’ 결의 다져보령시 북부 지역의 충남도의원 선거에 나선 편삼범 후보… 더보기
Hot
[단독] ‘탈당설’ 비웠다… 박상모의 결단 “내 고향 보령 위해 선당후사”
김서안 |
경선 탈락 후 도의원 출마설 등 진통 겪었으나,“보수 승리가 우선” 시장 캠프 합류 전격 결정지역 정가 “보수 대통합의 마지막 퍼즐 맞춰졌다”[대천광장신문]한때 ‘탈당 후 도의원 … 더보기
Hot
보령시200개 전문회원사, 건설인 가족을 위한 보령시 전문건설 정책 간담회
김서안 |
"악성 민원·페이퍼컴퍼니는 암세포"… 보령시 건설 현장 '공공 책임제'로 수술대 오른다김흥식·이영우·엄승용 후보, 지역 건설 활성화 토론서 격돌"민원 주체 지자체 전환" "갈등조정… 더보기
보령시 화합 한마당,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 “일상, 모두가 할 수 있도록”
김서안 |
(사)충남지체인력협회 보령시지회(KAPPD)는 23일 대천체육관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보령시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 더보기
보령 교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보상설명회 질의응답 통해 사업 전반 공개
김서안 |
보령시가 추진 중인 교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열린 보상설명회에서, 사업 필요성과 보상 기준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공식 답변이 제시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지… 더보기
보령시 2026년 일자리 정책, “6,331개 vs 300개”…핵심만 보면 보인다
김서안 |
충남 보령시가 제시한 ‘6,331개 일자리’ 목표는 겉으로는 대규모 고용 창출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실제 의미는 다르다. 먼저, 이 6,331개라는 수치는 새롭게 생기는… 더보기
Hot
보령 수해복구 공사장,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나”…보령 공사장 참사, 핵심 쟁점
김서안 |
충남 보령시 원평소하천 공사장 사망사고는 단순 재해를 넘어 안전관리와 공공 발주 시스템 전반의 실패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절개지 흙막이·경사 안정화 등 붕괴 방지 기본 조치 여부… 더보기
보령시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조경 하자 논란…“죽은 나무인지도 판단 못 해” 관리 책임 공방
김서안 |
- 보건소 “하자보수 요청·경과 관찰” vs 현장 “고사목 방치”…준공·관리 책임 혼선 속 대응 지연 도마 위 보령시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외부 조경 관리 과정에서 고사 또는 고사 … 더보기
Hot
보령시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조경수 고사 논란…“죽은 나무에 물만 준다” 행정 대응 도마 위
김서안 |
(사진=보령시청, 복합업무타운, 조경식재 고사목)- “고사 조경수 방치 논란…보령시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관리 책임 공방”- 관리·준공 책임 분리 속 ‘경과 관찰’ 반복…즉각 조치 … 더보기
보령시 2026년 일자리 정책, “6,331개 일자리의 의미는 무엇인가”…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 정리
김서안 |
- 2026년 6,331개 일자리 “실제 고용 증가 개념 아님”민간·지속 일자리: “실질 목표 300개”충남 보령시가 2026년 일자리 6,331개·고용률 73% 목표를 제시한 가… 더보기
Hot
보령 수해복구 공사장 , “절개지 붕괴에 그대로 매몰”…사망사고 전말
김서안 |
- “수해복구 목적 제방·옹벽 공사”“예측 가능했던 붕괴였나”2026. 4. 20. 16시 경 보령시 동대동 원평소하천 수해복구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붕괴된 … 더보기
[심층분석 5] 보령시 수도행정, “늦고, 쪼개고, 반복한다”… 개별 사업에서 드러난 비효율 행정
김서안 |
-배수지·관세척 모두 ‘지연 후 준공’ 구조… 근본적 일정관리 실패 2026.03.30.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회신 답변 내용을 토대로 정리한 것이다. 미산배수지 설치공사와 노후 … 더보기
“4개 제한 규정, 사실상 무력화… 보령시 위원회 ‘중복 위촉 구조’ 논란”
김서안 |
- “전원 5~8개 겸직… 예외조항 남용으로 규정 무력화”- “지키는 척하며 무너진 규정… 위원회 운영 공정성 도마 위” 보령시 위촉직 위원 운영 실태에서 동일 인물의 위원회 중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