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7일 오전 8시 30분에 대천동대초등학교에서 ‘보령소방서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 119청소년단’은 보령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널리 정착하고자 운영되는 단체다.

지난 2일 상아유치원과 7일 대천동대초등학교가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실시했고, 흑포어린이집(13일)과 창미유치원(14일)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령소방서 119청소년단은 4개대 94명(지도교사 5, 단원 89)으로 구성되어 2024년도 보령시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입단식 주요 내용으로는 ▲지도교사 위촉장 및 119청소년단 임명장 전달 ▲119청소년단원 대표 선서문 낭독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단체사진 촬영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상권 소방서장은“보령소방서 119청소년단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미래 안전 리더로 성장하여 보령시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