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특성화고 44명 대상 동기부여, 자기이해 통한 진로 탐색 등 교육
보령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특성화고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전략적 취업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한 유능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존감 향상,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 급변하고 있는 취업 시장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첫날은 브레인스토밍으로 ‘나’를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 드림Q게임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진지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드림 로드맵 작성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목표를 세우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봄으로써 자기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특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그룹식 모의 면접 실습을 통해 성공 면접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스마트정보기술 이대호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자기 계발과 향토기업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진행했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지역 우수 인재들이 애향심을 갖고 고향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 유출 방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보령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