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기도막힘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홍보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음식물이나 이물질로 인한 기도폐쇄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하임리히법 등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도폐쇄는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숨을 쉬기 어려운 응급상황으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말을 하지 못하거나 기침·호흡이 어려운 경우, 얼굴이 파랗게 변하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한다.
성인과 소아의 기도폐쇄 처치 방법은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 손으로 가슴을 받치고 몸을 앞으로 숙이게 하기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 가운데를 5회 두드리기 ▲이물질이 배출되지 않으면 환자 뒤에서 양팔로 감싸 안기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손으로 감싸 배꼽과 명치 사이를 안쪽 위 방향으로 5회 밀어 올리기 ▲이물질이 나오거나 119가 도착할 때까지 반복하기 등이다.
또한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성인·소아와 달리 복부 밀어내기를 시행하지 않고, 영아를 엎드린 자세로 받친 뒤 등 두드리기 5회와 바로 눕힌 상태에서 가슴 밀어내기 5회를 반복해야 한다. 이물질이 배출되지 않거나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보령소방서는 각종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체험장 운영 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임리히법을 비롯한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며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기도폐쇄 사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면 위급한 순간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dsn82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