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씨 차단”…보령소방서, 산불 예방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예방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보령 관내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10건 이상 발생하는 등 작은 불씨가 산불로 확산될 위험성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산불 확산의 발화원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국화재보험협회로부터 자동확산소화기 10개를 지원받아 산림 인접 주택 등 화재 취약 대상에 우선 설치했다.
이번 캠페인은 16일 주교면 신대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자동확산소화기 기증 및 설치와 함께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설치된 자동확산소화기는 보일러실 천장 등에 부착돼 일정 온도 이상 상승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장치로,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산불로의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안전설비다. 특히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작동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보급은 주택 화재의 초기 대응력을 높여 산불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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