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주산 자연휴양림에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무릇은 9∼10월 피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며 한약재로도 쓰인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9동 등 20실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연간 10만2천여 명의 휴양객들이 찾아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욕과 숲속 캠핑 등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