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 24개 마을 주민 대상, 칼·가위 갈아드립니다”-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 자체 사업으로 ‘찾아가는 생활도구 서비스’를 기획·추진해 지난 23일부터 8일간 관내 24개 마을을 순회하며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칼과 가위 등 생활도구를 마을별로 50개씩 직접 방문해 갈아주는 내용으로, 무뎌진 도구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지난 23일 봉하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마량마을까지 8일간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단과 부녀회도 함께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의 원활한 참여를 돕고 있다.
김은주 서면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가까운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살기 좋은 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면주민자치회는 이번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