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논의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사업 담당자 및 마을 건강지킴이 2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담당자와 마을 건강지킴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마을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시초면 지역 담당자는 “마을 주민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지역 건강 취약지표인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한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뜻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