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걱정 no! 건강한 기억을 찾아주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치매인지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뇌 기능 활성화와 기억력 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민 중 치매인지선별검사에서 정상군으로 판별된 주민이며,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우울증, 기억력 감퇴 등 변화도 평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950-6794)로 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치매 예방과 우울증 개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