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개 사업 국비 2,468억 원 반영 건의
서천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유재영 부군수를 필두로 장동혁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부처별 지역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장항항 개발사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 등으로, 2026년 중점 추진할 63개 사업에 대해 총 2468억 원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서천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적극 주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국가예산 반영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연말까지 단계별 확보 전략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