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바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보령·홍성·서천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분석 결과, 평시 대비 여객선 ▲67%, 도선 ▲38%, 낚시어선 ▲4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령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치안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모 이상급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긴급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 전후 국민안전 및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생침해 행위에 대하여 13일부터 31까지 19일간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해야 비로소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다”라며“설 연휴 관내를 찾는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