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서천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군정 운영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2025년 군정 목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추진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핵심사업 육성 △관광·문화·체육을 통한 지역 매력도 제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정주여건 개선 △따뜻한 복지 실현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 6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국가 보안산업과 해양바이오 첨단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가습지복원사업과 생태관광센터를 활용해 생태관광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농업체계 구축과 어촌신활력사업, 대규모 항만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신성리 갈대숲, 금강변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 및 해양체험파크 개관을 통해 서해안 해양레저스포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서천 문화관광재단 출범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를 육성하고 문화예술회관 설립 등 문화복지 기반을 확충하며, 농업인 다목적체육관과 어울림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아동, 청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를 화양, 마산, 문산 일대에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망 구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2025년은 군정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며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공약과 주요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