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새여행추진위, 김기웅 군수 공로패, 한경석 의원 감사패 전달
지난 7일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위원장 박근춘)는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2024 서천 철새여행`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 김기웅 군수와 김경제 의장, 김흥집 교육장, 박근춘 위원장, 김원섭, 홍성희, 한경석 군의원등 약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서천철새여행은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을 주제로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 및 세계자연유산지인 유부도 중심으로 진행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박성환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이사장의 새타령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공로패, 감사패 수여후 장항초교 4학년 학생들의 합창순으로 진행하여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각종 체험부스와 저어새 모형과 함께 사진찍기, 생태자연마술공연, 탐조투어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서천군철새여행추진위원회는 코로나이후 중단된 서천철새여행추진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기웅 군수에게 공로패를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보호를 위해 서천군 천연기념물 보호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경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근춘 위원장은“ 이번 철새여행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서천군의 생태환경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천군의 금강하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새인 가창오리가 약30만마리가 찾아오는 최대 월동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