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밖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사례 공모전서 두각 나타내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일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과 우수사례 분야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나와 너를 마주하다’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과정으로 연극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서 지원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직업 군인의 꿈을 품었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자퇴를 선택했던 한 청소년이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인 언어치료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성장스토리로 감동을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