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전용 문화복합공간 조성, 문화예술활동 공간 확충
서천군은 지난 13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기능보강공사를 마무리하고 4층에 새롭게 조성한 '펼침마당'의 개관식 및 열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능보강공사는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해 254㎡ 규모의 옥상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펼침마당'은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관식에 이어 열린 2부 열린축제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보고와 함께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 및 발표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식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수료식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펼침마당'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