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충남남부지회는 지난 14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라면 56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협회 회원과 학습자 50여 명이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정기연주회 ‘음악은 라면을 싣고’ 콘서트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김강희 지회장은 “음악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라면은 청장년 위기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