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검진 실시
서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2차 질환 예방을 위해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진비 지원 항목에는 ▲뇌경색 및 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만성신장질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미세단백뇨 검사, ▲당뇨병성 망막변증을 진단하는 안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포함한 총 3종의 합병증 예측 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으로 관내 보건기관(28개소)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비 지원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