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기산초등학교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한 알뜰시장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 이선옥 회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