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면 도화담리를 우회하는 우회도로가 신설됨에 따라 그동안 논이나 하천을 이용하기 위해 다니던 농로가(도화담리 317) 끊어져 주민들이 때아닌 불편을 겪고 있다.
문증훈 이장은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나 오래전 부터 마을 주민들이 오가던 길이 외곽 4차선 도로의 신설로 인해 하루 아침에 없어 졌으며 공사전 주민 공청회도 하였지만 길이 없어진 다는 이야기는 듣지도 못하고 만약 이런 일이 발생 되었다면 승락도 안했을거다" '이건 시골주민 이라고 막 보는게 아니냐' 라며 불쾌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시공사 현장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는 더 이상 어떻게 임의대로 해줄 수가 없으니 주무 부서인 국토관리청에 민원을 넣으라고 책임을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