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2년 폭염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전망됨에 따라 기후 변화와 폭염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 등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 대비 대책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폭염 대응 비상근무 체계 운영 △온열 응급환자 병원으로 신속 이송체계 구축 △축산농가 및 에너지 취약계층 급수지원 △벌 쏘임 사상자 저감을 위한 벌집제거 출동태세 강화 △현장 활동대원 안전관리 등이다.
방상천 소방서장은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라며“다가올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