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댓글 공작은 국정원·드루킹 사건... 유시민 발언은 사과로 덮을 수 없어”
– “김문수 후보, 계엄·탄핵 입장 명확... 내란죄 운운은 정치적 왜 곡”
국민의힘 보령·서천 장동혁 국회의원은 5월 31일(금) 충남 부여, 6월 1일(토) 세종시 지원 유세를 통해 충청권 유권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총력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5월 31일 TV조선 <강적들>, 6월 1일 KBS <일요진단> 출연과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정치권 이슈에 대한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장 의원은 “진정한 댓글 공작이란 국정원 사건이나 드루킹 사건처럼 공무원이 개입하거나 기계적 조작이 동반된 경우”라며, “유시민 작가가 ‘정신 나간 상태’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를 덮으려는 것은 본질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드러난 선민의식과 여성, 학력, 노동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라며 근본적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장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각종 방탄 법안 제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국민의 상식과 법치를 무시하는 입법 시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김문수 충남 보령시장 후보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장 의원은 “김 후보는 계엄과 탄핵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며, 이미 관련 사안은 법적 판단과 처벌만 남은 상태”라며, “더 이상 ‘내란죄’라는 표현으로 국민을 선동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진정한 내란죄는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여야 모두 과거로 회귀하는 정치는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충청권 민심을 향한 적극적인 행보이자, 선거 막판 집중 유세와 전국적 현안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