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대천항 전용부두 일대에서 서울 119특수구조단과 함께 수중수색 및 해양구조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의 ‘수중탐색기법 공유’‘수중장비운용술’‘구조현장 토의’등의 구조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주요훈련으로는 동력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가상의 익수자를 선정해 신속한 접근 및 구조 후 이송까지의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였다.
보령해양경찰서 조호진 구조대장은 “해양사고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속하게 구조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구조 노하우를 공유하여 구조 대응능력은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