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분기 보령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협의회장 직무대행 백경호, 이하‘보령시협의회’)는 5월 14일(금) 10시 50분,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보령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보령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호 협의회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지난 2년간 각자의 위치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소중한 역할을 다해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리더로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불안한 한반도의 안보현실 속에서 우리는 더욱 주도적이고 전략적인 통일 대북정책의 쇄신이 필요하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통일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미래 세대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오늘 회의가 대내외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은순 의장은 “불안한 국제정세와 함께 경색되는 남북관계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을 통해 통일 역량을 키워가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새로운 지혜를 함께 모아주길 바란다.”며 인사말씀을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023년 9월에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의 주요 통일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내실있고 발전하는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의 통일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