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사에서 열린 산사음악회, 관람객 200여명 운집
성주면 백운사에서 열린 ‘2025년 백운사 산사음악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품 안에서 음악을 통해 군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문화 향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산사음악회는 남녀노소 가족 단위 관람객 약 200여명이 모여 세대와 세대가 음악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참여로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가 마련됐으며, 2부에서는 가수 미라, 한지이 등 여러 초대 가수가 출연해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백운사 주지 성륜스님은 “보령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이곳 백운사에서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래를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즐거움과 희망을 갖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