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양경찰서,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 실시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13일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조난신호 발신 가능 장비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보령해양경찰서 관내 조난신호 발신 가능 장비 설치 어선 2,550척(25.2.28. 기준)
이번 캠페인은 보령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어민들이 함께 직접 SOS구조버튼을 누르며 급박한 상황에서도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실습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바다에서 신속한 SOS 구조신호 발신은 긴급 상황에서 해양경찰 등 구조 기관이 즉시 사고를 인지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바다에서의 어로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V-Pass SOS, 바다내비, D-MF/HF, VHF-DSC 긴급구조 버튼을 즉시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