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행락철 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협회장들과
다양한 의견 주고받아
보령해양경찰서는 14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봄 행락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대비하여 ‘낚시어선협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봄 행락철 전국에서 해양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질적인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고자 보령해양경찰서와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회장 송재균 및 충남 각 지역의 낚시어선업자들을 대표하는 지부 협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 최근 전국 낚시어선 주요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 위급상황에는 반드시 SOS 구조버튼 누르기 ▲ 안전한 바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최근 전국적으로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낚시어선 종사자분들도 안전수칙 등을 준수하여 안전한 바다문화 조성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