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보령시와의 상생협력 으로 지역주민 우선채용을 약속 했으나, 그 실효성에 문제가 생기며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중부발전은 최근 4개의 협력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력채용을 추진 했지만 인력 채용과정에서 정작 지역 주민은 배제된체로 채용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지역인력을 우선채용 했다고 하는 협력업체들의 말에 주민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보령 발전본부내에 근무하는 A씨는 “지역우선채용을 통한 상생을 약속 했으나, 실제로는 여성신호수 직무로만 채용이 이루어 졌으며, 지역주민은 돌아보지 않는 비 정상적인 채용형태 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지역상생 이라는 허울좋은 말로 달래며, 지역민 들을 우롱하고만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해 빠른 시일 안에 어떠한 대책이 요구 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섯다.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지역주민 우선채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인력확보의 어려움과 팀웍등의 문제로 고급 인력을 채용하는 직군에서는 무분별한 채용이 실질적으로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현제 전문성을 띤 팀장급의 인력은 외부 영입으로, 영남과 호남 출신의 인력이 채용 됐다“며, 단순 노동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중부발전이 아직도 상생발전 운운하고 있지만, 지역 채용이 아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과의 협력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