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월 8일(토) 오후 2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 100명을 대상으로‘힐링 테라피, 마음의 얼룩을 지우다’를 주제로 한 윤정은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보령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청 작가인 윤정은은 힐링 판타지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해당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누적 판매 30만 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출간된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역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정은 작가는 이날 북토크를 통해 작품의 집필 배경과 소설 속 무대가 된 장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묻고 답하기 시간과 사인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북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www.brcn.go.kr/lib)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교육과(☎041-930-2229)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