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 첫 치유농업사(김종윤, 64세)가 탄생해 관심을 받고있다.
치유농업사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과 웰리스라는 큰 변화가 일고 있는 현 시대에 다양한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여 농가수익과 전체 사회의 가치까지 창출하는 농업이다.
치유농업사 자격은 국가자격으로 2020년 도입되어 2021년에 첫 시험을 진행하였고, 현재는 2급만 실시하고 있다.(1급은 향후 계획중에 있음.)
치유농업사는 원예, 치료, 동물, 교감치유, 살림치유등을 통해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정실 질환자나 우울증 환자등 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활동을 도움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등의 힐링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현재 치유농업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도시화, 산업화, 정보화 시대에 발생 또는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건강문제를 다양한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미리 예방하거나 치료와 재활등을 통하여 대상자들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 치유 전문가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치유농업사 자격은 정해진 양성교육 기관에서 142시간의 필수교율을 이수하고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합격해야 농촌진흥청장의 명의로 치유농업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재는 전국에 6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종윤씨는 "힘들고 바쁜시간을 쪼개어 주경야독으로 어렵게 공부하여 취득한 국가 전문자격증이다. 앞으로 치유 전문가로써의 자긍심을 가지고 보령시의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