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을사년 첫 회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총 7건의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15일부터 17까지 3일간 2025년도 시정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뒤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정책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대천시와 보령군이 통합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보령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보령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