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평생교육 과정도 무사히 마무리 돼
보령시는 6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어르신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수여했다.
2024년 총 506명의 어르신들이 문해교실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70%이상 출석한 33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수료식은 식전공연, 수료자· 개근자· 모범학습자 등에 대한 시상, 학습영상감상, 소감문 발표, 졸업식 노래, 기념촬영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시장은“많은 어르신들께서 꾸준하게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뜨거운 열정으로 학습을 이어온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라며 “우리 보령시의 모든 시민들의 자신있고 더 나은 노후를 위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2012년부터 저학력 및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이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교육과정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46개소,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36개소, 학력인정 과정 2개소 등 84개소 문해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