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채용 및 노무관련 쟁점 역량 강화 기대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무담당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관광 및 환경개선, 산림감시, 공공시설 관리, 물놀이 안전요원 등 직접 고용을 통한 300개 사업 2600여 명의 채용이 예정됨에 따라 노무담당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례교육을 통해 노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노무법인 봄날의 권민정 공인노무사와 박석주 전문위원을 초청해 ▲공정채용 관리, 근로계약 및 취업규칙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기간제근로자 관리 전반 ▲근로시간, 임금, 휴일 등 개정 법령 안내 및 사례 중심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 담당자들에게 내년에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참여 안내와 근로계약서 작성 등 실무교육 등도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은“시시각각 변화하는 노동관계 법령과 규정에 대해 실무적 이해를 높여, 실제 업무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한 채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직자들의 노무관리 역량이 강화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