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과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
보령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보령시 마을공동체의 비전을 공유하고 마을 간 연대를 위한‘2024 만세보령 마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정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령시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10주년이 되는 해로<마을과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제10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발표대회, 제3회 정원 콘테스트를 비롯하여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마을의 소멸을 대응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읍·면 마을주민들의 화합행사인 마을 오락관과 동아리 활동의 성과공유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4일에 진행한 제10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발표대회에는 △최우수 웅천읍 성동2리 △우수 천북면 장은4리, 미산면 봉성리가 선정되어 보령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제3회 마을정원 콘테스트의 우수정원마을로 △최우수 웅천읍 성동2리 △우수 성주면 개화2리, 성주면 개화1리가 선정되었으며, 마을화합행사의 △최우수마을 남포면 달산3리 △우수마을은 미산면 봉성리가 선정되었고, 우수동아리는 천북면 신덕3리에서 활동하는 목공예동아리가 선정되어 (사)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자에는 △주교면 신대2리 한유희 이장 △남포면 달산3리 장명진 이장 △미산면 봉성리 김유제 이장이 선정되어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고, 보령시 농촌협약 남부생활권 △주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의 정창주 사무장은 우수한 지역활동가로 보령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 마을주민들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보령시 마을 공동체 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