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요인을 발굴, 해소하여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해 관할 유도선 선박과 시설물 5개소 및 수상레저사업장 1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이란,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점검기간을 정하고 정부와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위해요인을 점검 및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점검 대상은 ▲유도선 분야는 총 톤수 5톤 이상 선령 20년 초과 선박과 해당 선박이 계류하는 선착장이며 ▲수상레저분야는 승선정원 12인 이상 기구를 보유한 수상레저사업장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로 선정하였으며, 전년도 안전점검 사항은 모두 개선하였다(유도선 분야 16건 및 수상레저분야 3건 진단)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령해경과 KOMSA, 보령시, 홍성군 및 대전학생수련원 등 외부전문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정밀 안전진단과 후속조치 이행여부를 추적 관리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한상규 보령해양경찰서장은“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