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지난 25일 보령해경 명예해양경찰관 경위 김태환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에서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어선 사고에 대비하여 SOS구조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보령해경은 개그맨 김태환과 함께하는 동절기 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항포구를 방문하여 어민들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동절기에는 특히 수온이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해양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꼭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위급시에는 SOS구조버튼을 눌러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그맨 김태환은 “명예해양경찰관으로써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게되어 보람차다.”며“보령해양경찰서와 함께 지역사회에 바다의 가치를 알리면서 안전한 해양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김태환은 지난 7월 보령해양경찰서 명예해양경찰관 경위로 위촉되어 2년간 보령해경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지킴이로써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