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웅천읍 노천2리 마을회,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 대천3동 적십자 봉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웅천읍 노천2리 마을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병엽 노천2리 이장, 이재구 주민자치위원회 감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
웅천읍 노천2리 마을회에서 170만 원,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50만 원 등 총 220만 원의 성금이 기탁됐다.
이어 대천3동 적십자 봉사회는 장경선 회장 등 3명이 참석해 1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편, 보령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